20150125 _ 그 커플, 처음으로 같이 영화보다.
부천에서그녀와 처음으로 봤었던 영화,바로 Disney에서 만든 '빅 히어로'라는 영화였다.나는 솔직히 이 전부터 매우 보고 싶어했던 영화였기 때문에 괜찮았는데...그녀는 괜찮았을지는 모르겠다.그저 ' 괜찮다.'라고만 말을 해주었기 때문에괜찮을 줄로만 알고 티켓을 예매하기는 했는데.."과연 정말 좋아해줄까?" 걱정도 잠시 그녀도 디즈니나 픽사에서 만든 영화는' 자기도 좋아한다.' 라고 진심으로 말해주니내 불편했던 마음은 조금은 가라앉았다. 드디어 영화관에 들어간 우리...어두운 공간에, 슬그머니 조명으로서 분위기를 내어주는 조명 때문일까?갑자기 들뜬 마음은 어디가고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콩닥콩닥' " 과연 영화에 잘 집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된 ..
2016. 5. 23.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