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2 _ 그녀와 처음으로 돈까스 먹은 날 ~ ♥

2016. 5. 30. 21:58EL:) History






< 2015년 02월 22일 >








오늘 난,

어제도 만났지만

그 새를 참지 못하고 오늘도 그녀를 만나버렸다.







물론 좀 늦은 시간대라 할 일이 없어서

같이 마주 앉고 천천히 돈까스를 썰며


맛있게 왕 돈까스를 먹고자

이렇게 계양구청 근처에 있는 미친 돈까스에 왔다.

 







생각보다 너무 깨끗하고

너무 분위기도 좋으며 또 맛도 좋아서

그녀와 기분좋게 저녁을 함께 했다.








(역시 밥은 세트로 시켜야....)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는 나...

살이 너무 없어서 걱정하던 우리 자기가,

무진장 먹어대는 날 보고 좀 놀랬었는지

이런 말을 했었다.








" 이리 잘 먹는데 왜 이렇게 살이 없어? "

" 정말 희한하다...."



...


자기야...

희한할 것 까진 없어...







그 쪄야 할 살들... 


내 배에 다 있어...

ㅠㅅㅠ